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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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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북문-서문 가는 길에 있는 음식점.
원래는 식사를 하면서 동동주를 먹고 슬쩍 집으로 내려오려 했는데 동동주를 팔지 않아 이렇게 된 김에 북문 - 서문 코스를 슬쩍 돌아보고 전에 동동주를 먹자 해서 간 집.
식사류를 팔지만 커피나 차도 팔아 야외쪽에서 차만 드시는 분도 있음.
주문한 메뉴는 반반전, 동동주 1개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찬. 콩나물 무침과 무생채, 양파-고추가 섞인 간장을 가져다 주심.
전은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다 보니 동동주가 먼저 나왔음.
동동주는 잔술로도 팔고 우리가 주문한 것처럼 주전자에 담아 팔기도 하는데 잔술은 2천원 주전자는 7천원으로 주전자가 양이 훨씬 많을듯 했다. (3인이었는데 대충 3잔? 정도씩 먹었다.)
전은 부추전과 김치전 반반으로 김치전에는 오징어가 섞여있고 부추전은 가위로 잘라주시는데 김치전은 안잘라주신다.
간은 어느정도 되어있지만 부추전은 간장을 찍어 먹는 편이 더 맞았다.
식사류는 대충 메뉴당 1만원 언저리여서 여러명이 여러 메뉴를 시키면 다른 가게서 정식을 먹는 것이 더 저렴할지도 모르겠다. 대신 전같은 안주류 메뉴가 다른 가게보다 저렴한 것 같고 동동주, 막걸리 등은 저렴해 산성 성곽을 어느정도 돌고 내려와서 간단히 전에 술을 먹기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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