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 엄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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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예천읍내 예천상설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

석쇠구이, 곱창전골 전문 음식점이라고 한다.

메뉴는 짤렸지만 석쇠구이 등이 더 있음.

주문한 메뉴는 석쇠구이와 돼지고기 두부찌개

들어가니 테이블에 샤인머스켓이 한송이있었는데 그냥 먹으라고 주셨음.

밑반찬 느낌으로 주신 호박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이 전에 배추전을 주셨음.

호박전은 채 썬 호박이고 고추가 들어가 약깐 매콤했고 맛집 스웩으로 모양은 신경쓰지 않음.

다음 사이드로 주신 계란 후라이. 위에 케찹이 뿌려져있고 완숙으로 해주심. 역시 맛집 스웩답게 계란 역시 모양은 신경쓰지 않고 부쳐주심.

먼저 나온 메뉴는 석쇠구이로 주문을 하면 나가서 구워서 가져다 주신다. 고추장 베이스 양념이고 약간 매콤한 맛이 있다. 약간의 불향이 있고 간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 밥없이 그냥 먹어도 될 정도.

석쇠구이는 이 전에 오신 분에 따르면 그날그날 굽기 정도가 다르다고 한다.

다음 나온 메뉴는 돼지고기 두부찌개로 맛집느낌 나는 양은 냄비에 담아 가져다 주신다.

찌개는 아래에 돼지고기, 위에 두부가 있어 고기를 먹으려면 바닥쪽을 긁어 퍼야 함.

두부는 단단한 편이라 잘 부서지지 않고 간은 적당히 매콤하고 밥 반찬으로 먹기 좋은 정도. 단맛은 없는 편

메인 메뉴 외 사이드로 이것저것 주시다 보니 가성비가 매우 뛰어남.

맛 역시 좋지만 주방 환경이 깔끔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불편할지도.